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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-02-14 13:59 조회40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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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궁경부암 위험 환자 급증


이병문 기자 입력 : 2010.03.19 15:09:20 수정 : 2010.03.19 19:09:01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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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문화 개방에 따라 자궁경부암 전암 단계(암으로 변화하기 직전인 세포 상태) 환자 수가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
여성암 중 발병률이 높은 자궁경부암 환자 수는 그동안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다.


하지만 자궁경부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환자는 10년 새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.


이형성증은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로 인유두종바이러스(HPV)에 의해 자궁경부 세포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것을 의미한다.


제일병원 부인종양센터 임경택 교수(산부인과)팀이 1999~2008년 10년간 자궁경부암과 이형성증 환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1기 이상인 자궁경부암 환자 수는 32%(102명→68명) 줄어든 반면 이형성증 환자 수는 오히려 2.8배(471명→1326명)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


이처럼 자궁경부암 환자 감소 추세는 자연발생적 감소가 아닌 높아진 조기 검진에 따른 조기 치료에 의한 것으로 잠재된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매우 위험한 수위까지 도달했다는 분석이다. 암 중 유일하게 발병 원인이 규명된 자궁경부암은 자궁 내 정상세포가 HPV에 의해 비정상 세포인 이형성증으로 변형된 후 암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이 변형세포 확인 여부에 따라 암으로의 변이를 예측할 수 있다.


임경택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"최근 자궁경부암 신규 환자 수가 감소하자 여성이 자궁경부암이 자연발생적으로 사라지는 것으로 착각한다"며 "현재 잠재된 자궁경부암 환자 증가율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"고 경고했다.


[이병문 의료 전문기자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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